09' MIT OpenCourseWare
/ 종합자료 |
2009. 8. 1. 16:08 |
오픈바인드가 만들어진 배경은 MIT OpenCourseWare(이하 MITocw)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픈바인드 운영자인 이명민은 MIT를 동경해왔으며 특히 OCW프로그램에 대해 깊은 애착이 있었다. 따라서 OCW는 아니지만 전자공학도를 위해 강의정보및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오픈바인드를 만든 것이다. 모든 이에게 동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 특정 집단에게만 교육적인 특해를 주는 것을 지양하며 동등한 교육 제공을 통해 서로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발전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발전이라고 이명민은 생각한다.
MITocw는 무엇일까? 위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MIT_OpenCourseWare) 간단히 말하면 MIT에서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의 수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온라인으로 무료로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과정을 말한다. 2009년 7월에는 1900여개 이상의 course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MIT 역시 교육의 질의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세계적인 지식망을 만든다는 목표로 OCW를 운영하고 있다. - 더욱이 강제성이 아닌 학교 구성원들의 진심어린 자발적인 참여라고 한다 - 이런 OCW는 독학하는 사람들이나 대학원생들, 새로운 강의자료를 개발하고자하는 대학의 교육자 등 많은 사람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ITocw는 오디오/동영상강의, 토론식수업 등으로 수업자료(학기분량 전부!)를 공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제물도 배포되고 있고, 퀴즈,중간및기말고사까지도 다 공개하고 있다. 거의 실제 수업의 전반적인 것을 무료로 보여주고 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우리가 어떻게 이용하면 될까? 이 포스트에서는 MITocw를 전자공학도의 측면에서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지와 설명을 잘 보고 우리 전자공학도들이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우선 MITocw에 접속한다. (http://ocw.mit.edu)
접속을 하면 상단의 이미지처럼 화면이 출력되는데 메인이미지는 접속할때마다 바뀌므로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될법하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메인화면의 구성에 대해 설명하겠다. 메인 매뉴 ( Home / Courses / Donate / About OCW / Search ) 로 볼 수 있다. Course는 OCW가 제공하는 강의 목록을 출력하고, Donate는 MITocw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About OCW는 MITocw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이며 우측상단의 Search는 MITocw의 내부 문서를 검색하는 역할을 한다. 이제 좌측 메뉴를 살펴보자. 'Get Started with OCW' 에서 View aLL 1900 COURSE는 메인메뉴의 Courses와 같으며 MITocw에서 제공하는 강좌전체를 출력해준다. Most Visited Courses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강좌들이고, Audio/Video Courses는 오디오및비디오강의가 제공되는 강좌이며, Translated Courses는 MITocw 강의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는 강좌를 말한다. New Courses는 새롭게 제공되는 (또는 추가된) 강좌를 말한다. Find Courses는 트리구조로 되어 있어 자기가 원하는 분야의 강좌를 클릭하여 이동하게 된다. (예를들어 전기전자공학이면 http://ocw.mit.edu/OcwWeb/Electrical-Engineering-and-Computer-Science/index.htm 처럼 출력되며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이 출력된다. 최신 강좌까지 함께 출력하기에 Find Courses를 통해 접속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유튜브 영상 밑에 영문자막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마 기초전공과목일 수록 자막을 달아주는 듯하다. 역시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어학도 향상되고 전공지식도 확장될 듯 싶다. ^^
MITocw에서 제공하는 1900여개의 강좌이다. 이중에서 자기가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그 분야에서 제공하는 강좌를 선택해서 공부하면 된다. 경우에 따라 오디오만 제공되는 강좌만 있을 것이며 비디오를 제공하는 강좌 또는 텍스트 PDF문서만 제공하는 강좌만 있다. (확인은 각자의 선택에게 맡긴다. 여기서 일일이 설명할 수 없으므로..) 그러면 이제 우리전자공학도가 제공받을 강좌는 무엇이 있을까? 하단의 이미지를 참고해해보자.
Undergraduate 과정과 Graduate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각자가 접속하여 제목을 보고 듣고 싶은 강좌를 클릭하여 Syllabus(강의 요강)를 확인하여 내가 원하는 강좌인지 확인해 본다. 수업자료를 받기전에 Syllabus를 눌러서 어떤강의인지 알아보는게 중요할 듯 싶다. 물론 Lecture Notes 만 보고 아는 경우도 있으나 Syllabus가 좀더 정확한 경우가 많다.
이정도로 MITocw를 소개 했다. 그러면 MIT 대학 말고도 다른 ocw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이 뭐가 있을까?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 대학원, 예일대학교, 유타대학교, UC버클리, 국제연합대학교, 보스턴대학교 등이 있으며 한국에는 고려대와 경희대 등이 있다. (※ Wiki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OpenCourseWare) 그리고 방금 검색하여 찾은 것인데 인도의 OCW가 있단다. ( http://nptel.iitm.ac.in/ ) IT 강국 인도에서 어떻게 강의를 하는지 그리고 강의 자료 및 정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국내ocw에 대해서 좀더 소개를 하고자 한다. (전자공학적인 측면에서) 서울대ocw이 있는데 나름 괜찮은 정보와 내용이 많은 듯 싶다.
전기전자계열 강좌를 다른 계열에 비해 무려 69개 제공하니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MITocw가 영문으로 되어 있어 다소 어렵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SNUocw(http://ocw.snu.ac.kr)를 이용하는게 어떨까. 가끔 한글로 작성되 Lecture Notes를 보면 이해하기가 더 쉬울지도 모르니까.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돈벌이에만 급급하다. 라고 종종 말을 듣는다. 심지어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이 교육기관으로서의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주식회사(기업)으로 전락해버리는 사례를 종종 보기도 한다. (익산 W대학) 이런 사회공헌 프로그램(여기서는 OCW)에 국내대학교육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많은 참여를 하여 교육의 질적향상을 기대해 본다. 이런 OCW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어학실력향상 및 전자공학 실력도 향상 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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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바인드를 이용함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참고만 하라는 것입니다. 의존하게 되면 결국 자기에게 손해가 되며 오히려 방해가 되며, 독이 됩니다. 무조건 배끼기만을 하게 되면 인생에 보탬이 되지 않음을 분명히 하세요!
질문 및 문의사항은 to.openbind@gmail.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http://www.openbind.com/58